기본 정보
상품명 스머징과 명상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필라테스&요가 강사 수이

상품간략설명 수이는 스스로를 ‘외향적이고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지만 혼자만의 시간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10년 넘게 필라테스 인스트럭터로의 삶을 살아온 그녀는 하루의 마무리에 꼭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내 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것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에요. 명상과 요가를 하거나 감정을 적는 ‘감정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그녀는 이 시간에 세이지 스틱이나 팔로산토 스틱을 종종 태운다. 6년 전 해외에서 연수를 받았을 때 처음 세이지 스틱을 접했다. 나무가 타는 듯한 향이 매캐하지 않고 시원한 것이 신기했다고. “기존의 인센스와 달리 내추럴 인센스는 오래 피워도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따갑지 않아요. 연기를 피우는데도 공기가 갑갑해지지 않더군요.” 명상과 요가를 할 때 스머징을 하는 이유를 묻자 그녀는 망설임 없이 공간의 분위기를 쉽게 바꾸고 스스로를 차분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 공간의 순환이 이루어지며, 피어오르는 연기와 자연적인 향이 말 그대로 ‘힐링’인 것이다. “스머지 스틱을 선물했을 때 의외로 주부님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부엌 잡냄새 제거에 탁월한 데다 향이 인위적이지 않아서 가족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해요. 잡내를 깨끗이 없애주는 특성 때문에 남성들과 흡연자들도 주목하고 있어요.”

그녀에게 명상은 마음과 머리를 비워내는 행위가 아닌, 오히려 수많은 감정과 생각을 들어주고 받아들이는 시간이다. “불편한 감정이나 나의 부정적인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들어주는 것’이 나를 사랑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이 아닌 나에게 관대 해지는 시간, 나의 모든 감정을 들어주는 시간을 꼭 가졌으면 좋겠어요.” 수이는 첫인상부터 단단한 자아와 건강한 내면을 가지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갓난아이 보듯 바라보라고 조언하며, 감정일기를 꼭 써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Editor in chief. SeokHyeon Oh
Creative. HaYeong Jo
Media. Boram Choi
Photo by Sooii

Social Media

  • @sooii_shin수이

  • @eepoch.officialEépoch, 이포크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